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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부터 사적모임 인원기준을 수도권 6명·비수도권 8명으로 줄였지만 ‘쪼개서 앉기’ 등 편법이 난무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과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당시 적용했던 기준대로 사적모임 인원기준을 4인으로 제한하고 식당·카페를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24시 또는 22시로 제한하는 방안이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감염학회 등 보건의료학회는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의료체계의 대응역량을 확보하기 위해선 멈춤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라며 “긴급 멈춤을 통해 유행증가속도를 억제하고 확진자·중환자 규모를 줄일 수 있는 의미있는 대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추가접종을 확대하는 것은 고령층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며 “결국 감염차단을 위한 거리두기 확대와 초기치료를 서둘러야 현재의 유행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지적했다.한편 백신접종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만 12~17세 청소년 접종계획은 순탄치 않은 상황이다. 교육부가 오는 15일부터 ‘학교 방문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지만 13일 현재 전체 미접종 학생 122만130명중 6.9%(8만3928명)만이 접종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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