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KB국민은행은 캄보디아 현지에서 모바일 전용 신용대출 KB스마트론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KB스마트론은 ‘리브(Liiv)KB캄보디아’ 앱에서 우량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간 비대면 본인 확인과 신용평가를 통해 대출한도 및 금리를 즉시 안내해 주는 상품이다. 이를 통해 보통 1주일 정도 소요됐던 대출 심사 기간을 신청 당일에 완료할 수 있도록 단축했다. KB스마트론은 실시간으로 앱에서 대출신청 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최대 3만달러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특히 KB스마트론은 비대면 본인 인증 통해 영업점 창구에 방문하지 않고도 셀프카메라 등으로 본인 인증을 거쳐 신용대출을 신청할 수 있어 해외시장에서도 비대면 경쟁력을 높였다.
김현종 KB캄보디아 법인장은 “KB스마트론을 통해 축적한 비대면 상품 및 인증체계 등의 혁신적인 디지털 경험을 향후 프라삭의 네트워크와 결합해 현지 대출시장 저변을 확대하겠다”며 “이를 통해 캄보디아 디지털 금융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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