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값이 급등하면서 수출입물가도 3개월 연속 올랐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 물가는 한 달 전보다 5.7% 올라 올해 들어 3개월 내내 상승했습니다.
석탄과 석유 제품이 한 달 새 23% 가까이 뛰며 공산품 가격을 5.7%나 끌어올렸고, 농림수산품은 1.0% 올랐습니다.
수입 물가도 한 달 새 7% 넘게 오르며 석달 연속 상승했습니다.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인 광산품을 중심으로 원재료가 13.7% 올랐고, 수출과 마찬가지로 석탄과 석유 제품값이 급등해 중간재도 5% 넘게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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