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아침브리핑: 상장 앞둔 코인베이스, 1분기 실적 공개 - Coindesk Korea

주요소식

1. 상장 앞둔 코인베이스, 1분기 실적 공개

나스닥 상장을 앞둔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올해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코인베이스가 지난 분기 동안 7억300만~8억달러 정도의 순수익을 냈다. 1분기 매출은 18억달러다.

코인베이스는 오는 14일에 상장할 예정이다.

2. 비트멕스 공동창업자 아서 헤이스, 미국으로 자진출두

2020년 10월 이후 미국 당국으로부터 도망쳐왔던 아서 헤이스 비트멕스(BitMEX) 공동창업자가 7일 미국 하와이에서 자진출두했다.

미국의 은행비밀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헤이스가 1천만달러의 보석금으로 석방됐는데 곧 뉴욕에서 재판이 진행될 예정이다.

3. 인도의 와지르엑스, NFT 플랫폼 출시

인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와지르엑스(WazirX) 인도의 최초 대체불가능토큰(NFT) 플랫폼을 지난 5일 출시했다.

현재 인도 정부가 암호화폐 금지법을 논의 중이라 와지르엑스의 이런 움직임이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다.

4. 골드만삭스 CEO "암호화폐 수탁 등으로 고객 수요 충족시키겠다"

월가 최대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가 "수탁 서비스 등 규제 내에서 고객의 암호화폐 투자 수요를 충족시킬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데이빗 솔로몬(David Solomon) 골드만삭스 CEO는 6일 CNBC의 TV 프로그램 '스쿼크 박스(Squawk Box)'에 출연해 "규제의 한계로 골드만삭스가 직접 비트코인(BTC) 시장에서 주요 역할을 할 수는 없지만, 고객이 암호화폐 시장에 뛰어들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5. 김병욱 의원, 4월9일 가상자산업권법 세미나 개최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성남분당을), 코인데스크코리아, 한국블록체인협회는 '가상자산업권법 왜 필요한가' 국회 세미나를 오는 4월9일 공동주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