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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 오후장서 대부분 하락…뉴욕증시 부진 여파 - 동아일보

도쿄증권거래소. © AFP=뉴스1
아시아 주요 증시가 오후 장에서 대부분 하락 중이다. 간밤에 미국 뉴욕 증시가 국채수익률 상승으로 인한 우려로 인해 부진한 모습을 보인 여파로 풀이된다.

19일 한국 시간 기준 오후 1시 21분 현재 한국의 코스피지수는 0.91% 하락 중이며, 일본의 닛케이지수도 1.18% 내리고 있다.

중화권 증시도 부진하다. 상하이종합지수는 1.04%, 선전지수는 1.82%, 홍콩의 항셍지수는 1.55% 하락하고 있다.

전날 뉴욕 증시는 오르는 시장금리 부담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주요 지수들은 대부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호재에 따른 상승분을 반납하고도 더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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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는 거의 3년 동안 기준금리를 제로(0)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재확인했지만, 인플레이션 우려를 따라 국채금리는 하루 만에 다시 큰 폭의 상승세를 재개했다.

이날 증시는 10년 만기 국채금리(수익률)가 14개월 만에 최고로 뛰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10년 만기 금리는 장중 11bp(1bp=0.01%p) 급등해 1.75% 넘게 올라 2020년 1월 이후 최고로 치솟았다. 현재는 3.3bp 하락했지만 여전이 1.696% 수준이.

장중 30년물 역시 6bp 급등해 2019년 8월 이후 처음으로 2.5%를 넘겼다. 현재는 5.5bp 내린 2.422 수준이다.

전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153.07포인트(0.46%) 하락한 3만2862.30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58.66포인트(1.48%) 밀려 3915.46으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409.03포인트(3.02%) 급락한 1만3116.17를 나타냈다. 지난달 25일 이후 일일 낙폭으로 최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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