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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뉴스] IMF,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 3.1%→3.6% 상향 外 - 연합뉴스TV

[센터뉴스] IMF,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 3.1%→3.6% 상향 外

오늘의 중심 센터뉴스 시작합니다.

먼저 오전의 주요뉴스 함께 보시죠.

▶ IMF,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 3.1%→3.6% 상향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조정했습니다.

IMF는 오늘 '연례협의 결과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지난 1월 제시했던 3.1%보다 0.5%포인트 높인 3.6%로 성장률을 전망했는데요.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와 한국은행 등 주요 기관 전망치는 물론, 우리 정부의 전망치도 모두 웃도는 수준입니다.

IMF는 보고서에서 "주요국의 경기 회복에 따른 수출·투자 증가세와 추경안 등을 반영해 올해 성장률을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는데요.

다만 수출과 달리 서비스 분야와 소비회복은 미흡한 상황이며, 고용도 여전히 코로나 이전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추가 재정 확대를 통해 코로나19 피해계층에 대한 선별 지원을 확대하고, 경제 회복이 공고해질 때까지는 기업에 대한 유동성 지원을 이어가야 한다는 등의 조언도 내놨는데요.

기획재정부는 이번 IMF의 전망치에 대해 "우리 경제가 코로나 위기에서 가장 강하게, 빨리 회복하는 선도그룹 국가 중 하나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추경의 조속한 집행으로 경기 회복세를 유지·확대하고 한국판 뉴딜 추진을 더욱 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가장 권위 있는 국제기구 중 하나인 IMF가 전망치를 크게 상향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 14:00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해군 2함대서 첫 개최 (경기도 평택 해군 제2함대사령부)

이어서 오후에 주목할 일정도 살펴보겠습니다.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오늘(26일) 오후 2시, 경기도 평택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립니다.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로 희생된 서해 수호 55용사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서해수호의 날'은 올해로 6회를 맞이했는데요.

기념식이 열리는 해군 2함대사령부는 제2연평해전 전적비와 참수리 357호정, 천안함 선체 등이 있는 곳으로, 이곳에서 기념식이 열리는 것은 2016년 정부기념일로 제정된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전사자 유가족과 참전 장병, 정부 주요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센터뉴스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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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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